천안에 참빛사랑의 교회 담임교역자 입니다.

지난 3개월동안 한 성도를 전도하여 1:1양육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3개월전에 치킨점을 운영하는 여 성도를 전도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새벽1시까지 365일 개점하는 관계로 예배를 드릴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래도 교회생활에 예배가 최우선인것을 교육하여 주일 오전 11시예배를 드리게 하고

사업상 바쁜가운데 어떤 방법으로 양육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기도하던 중 가게로 직접 찾아가서

1:1양육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개척교회라서 목자를 세우지못한 관계로 직접 양육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매일 한시간씩 시간을 내어 가게에서 1:1양육을 한다는 것이 보통어려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시시때때로 주문이 올때면 잘 못 시작했다고 하는 자책감마져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면서 변화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며 용기가 생겼습니다.

 

기도와 능력 ~기도학교~새가족학교를 마치면서 매일 시간을 내어 1시간씩 교회에 나와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다음 새벽기도를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십일조생활을 모범으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벽2시에 모든 일과를 마치고 새벽기도에 나온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입니다.

신앙이 갑자기 좋아지니 불신자인 남편이 교회에 미쳤다고 핍박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교육은 계속되었고 지금은 새로운삶을 마치고 목자 예비학교및 제자학교를 들어가야 하지만 속도가 너무 빨라서 다시 처음부터 복습을 가지는 여유를 가지고 나갑니다.

 

다시 시작한 교육도 새가족학교를 나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1:1양육의 결과는 가히 여러분이 상상할수없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개척교회에서 담임교역자가 직접나가서 시간이 없는 분들에게 양육을 한다는 것은 힘든일이지만 한번 해보시면 얼마나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지 실감하게 될것입니다.

 

십자가의 길 양육시스템만 가지고 충분합니다.

노트북을 가지고 나가 PPT 와 교제를 동시에 사용하여 교육효과는 만점이었습니다.

 

십자가선교센터 권영구목사님과 부교역자님들 그리고 스텝모든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십자가의 길양육시스템은 사람을 살리는 길입니다.

 

수료하신 모든 목회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열심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평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