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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성전 소하 성전 건축과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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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정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397회 작성일 10-12-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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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를 다녔습니다.
다행이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학비부담이 만만찮은데, 교수들이 다행히 점수를 잘 주었습니다.
평소에는 교회 일 한다고 공부도 제대로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벼락치기는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ㅋㅋ
대학 시험을 준비하는 저만의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졸업.
막상 졸업을 하니 갈 곳이 없습니다.
영어, 자격증, 어학 연수,
모 하나 갖추고 있는 것이 없습니다.
학점은 높았지만 이것만으로는 어디에도 명함을 내 놓을 수 없었습니다.
 
고려 대학원을 지원했습니다.
열심히 기도도 하고 땅밟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ㅠㅠ
 
작은 학원에서 짧게 강사 일을 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생각했습니다.
'교회 봉사하고 그 다음에 생각하자'
그리고 1년 동안 무보수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교회에는 큰 유익을 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분께서는 참 값진 것으로
저의 시간과 수고들을 갚아 주셨습니다.
  
봉사가 끝나고 보름 정도를 집에 있으며
전액 건축 헌금을 준비했습니다.
헌금을 드리며 기도했습니다.
'이제는 더 드릴것이 없습니다. 직장을 보내 주시면 절반씩은 건축을 위해 드리겠습니다.'
 
헌금을 드리고 그 다음날..
제가 들어 갈 수 없는 회사로 저를 인도하셨습니다.
 
지금 회사를 들어 오기 위해 제가 노력한 것은
사실, Nothing, 아무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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