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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눕니다!독후감 5가지 사랑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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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희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657회 작성일 11-06-30 09:43본문
5가지 사랑의 언어라는 책은 게리 채프먼에 의해서 쓰여졌다. 저자는 결혼 생활에 관련한 상담을 40년간 해 온 상담가 이다.
40년간 결혼 상담을 한 후 사람들이 사랑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방법에는 기본적인 5가지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부부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이유는 상대방이 원하는 사랑의 언어를 구사하지 않고, 서로 다른 방식의 사랑의 언어를 구사함으로써 발생한다. 또한 상대방이 원하는 사랑의 언어를 구사하려고 노력도 하지 않으며, 그렇게 까지 하고 싶어하지 않는 데서 문제가 발생한다.
배우자의 제 1의 사랑의 언어를 알고 배우게 되면 결혼생활이 이전 보다 훨씬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저자는 강하게 믿고 있다.
사랑의 언어 1> 인정하는 말
부부 사이에 상대방을 세워 주는 말을 하는 것이다. 칭찬하는 말이나 감사의 표현을 통해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다. 상대방과 갈등 상황이라 하더라도 내가 보기에 그 사람의 장점이라 여겨진다면 그 사람을 인정하는 말을 해주는 것이 관계를 매끄럽게 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인정하는 말의 예
"그 옷 당신에게 썩 잘 어울리는군"
"와! 당신 그 옷을 입으니 정말 멋있어요."
"당신이 세상에서 이 요리를 가장 잘하는 사람일 거야. 나 이 요리 참 좋아해."
"오늘 저녁 당신이 설거지 해준 것 너무 고마워요."
"오늘 밤 아이 보느라 정말 수고했어. 항상 고마워하고 있어."
사랑의 언어 2> 함께 하는 시간
함께 하는 시간이란 상대방에게 온전히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함께 소파에 앉아 TV를 보는 것을 말하는 건 아니다.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TV를 끄고 마주 보고 대화하는 것이 진정으로 함께하는 것이다.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의 경우, 그들의 아내는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를 갈망하는 분들이 많다. 함께하면서 나에게 온전히 집중해 주는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 그 사람에게는 내가 그렇게 중요하고 가치로운 존재이구나 라는 느낌을 갖게 해준다. 자기 스스로를 존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결혼생활 가운데 공유시간이 줄어들게 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부부가 함께 할 일에 대한 목록을 만들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 목록의 예 >
w 주말에 산행을 한다.
w 점심을 같이 한다.
w 아이들을 맡기고 둘만 외식하러 나간다.
w 퇴근해서는 함께 앉아 그날 있었던 일을 서로 이야기한다.
w 아이들과 학교(유치원)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한다.
w 아이들과 게임을 같이 한다.
w 토요일에는 가족이 소풍(또는 캠핑)을 간다.
w 적어도 일년에 한 번은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긴다.
w 산책을 하면서 대화를 한다.
사랑의 언어 3> 선물
선물을 받는 것이 배우자의 제 1의 사랑의 언어라면 배우자가 준 반지에 굉장한 의미를 부여하고 자랑하면서 끼고 다닐 것이다. 또한 배우자가 준 선물을 받고 매우 기뻐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을 사랑의 표현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선물을 주지 않으면 배우자의 사랑을 의심하기까지 한다.
남자분들 가운데 "나는 선물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야. 자라면서 선물을 많이 받지 못했거든. 선물 고르는 법도 잘 모르고, 선물 주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은 것 같아." 이렇게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어색해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상대방이 선물을 제1 의 사랑의 언어라 꼽는다면 서로를 위해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상대방이 그 동안 선물을 받으면서 몹시 기뻐했던 품목들이 무엇인지 기억해 두고, 기록을 해 놓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만일 선물을 고르는데 자신이 없다면 배우자의 취향을 잘 아는 가족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사랑의 언어 4> 봉사
봉사라 함은 배우자가 원하는 바를 해주는 것을 말한다. 배우자를 도와줌으로써 기쁘게 하고 배우자를 위해 무엇인가를 함으로써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배우자가 먼저 말을 하기 전에 자발적으로 이런 일을 한다면 놀라운 사랑의 표현이 될 수 있다.
봉사라는 사랑의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남편이나 아내의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 남편이 하는 역할, 아내가 하는 역할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자신 안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아내가 원하는 봉사를 해주지 않는다면 관계가 좋아질 수 없는 것이다.
서로가 요구하고 원하는 것을 대신 해주는 행위가 바로 봉사이다.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 그 사람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아내가 아파서 누워 있다면 말로만 위로하는 것보다는 아내를 위해 죽을 써준다든지, 설거지를 해준다든지, 아픈 아내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아내를 돕는 일일 것이다.
사랑의 언어 5> 스킨쉽
스킨쉽이 제 1의 사랑의 언어라면 그런 사람에게는 스킨쉽을 해주는 것이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일이다. 스킨쉽을 할 때 내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의 다섯 가지 감각 가운데 촉각은 신체의 한 부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신체 전반에 아주 작은 촉감들이 퍼져 있다. 이런 곳을 접촉하면 신경을 통해 뇌에 자극이 전달된다. 뇌는 이런 자극을 해독하여 그것이 더운지, 찬지, 딱딱한 지, 부드러운 지를 감지하게 한다.
신체의 어떤 부분은 다른 곳보다 더 민감하다. 아주 작은 감각점이 신체 전반에 골고루 퍼져 있지 않고 어떤 부분에 집중적으로 뭉쳐 있기 때문이다.
스킨쉽을 할 때의 주의점은 접촉하는 곳에 따라 상대방이 느끼는 즐거움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아무 곳이나 접촉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 마음 내키는 대로 아무 때나 접촉하려 들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상대방이 원하는 곳으로의 접촉을 하는 게 필요하고, 서로를 배려하면서 접촉을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거나 상대방이 원하는 곳으로 접촉을 하지 못하면 자칫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거나 귀찮게 할 수 있다.
스킨쉽이 제 1의 사랑의 언어인 사람에게는 사랑해요 라고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스킨쉽으로 표현하는 메시지가 훨씬 크게 들린다.
부부가 서로의 사랑의 언어를 알고, 서로의 사랑의 언어를 말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유대감이 커지며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증진되면서 결국은 둘 사이의 사랑이 커질 것입니다.
부부 사이에 서로의 애정이 커져 갈 수 있도록 서로의 사랑의 언어에 관심을 기울여 보시면 어떨까요?
< 5가지 사랑의 언어, 게리 채프먼 중에서 >
출처 http://www.samsung.net/blog/main/log.do?blogId=84592&logId=226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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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님의 댓글
민주주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 자신의 사랑의 언어만 요구했지...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려고 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부부뿐만 아니라 교회학교 아이들 목장원들이 원하는 사랑의 언어를 이해라고 적용하는데도 유용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