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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교회 청하람의 이야기청하람이야기 하나님, 저는 오늘요~(2) _ 수련회간증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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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이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77회 작성일 17-08-07 10:26본문
하나님, 저는 오늘요~(2)
_ 수련회간증일기
하나님, 저는 오늘요.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목사님 설교를 들으며 생각난건데요.
저 또한 착각 속에 살며 저를 낮추지 못하는 자아가 살아있는 사람이었어요.
너무 부끄러워서 회개기도를 했어요. 그런데 기도를 하면서 머리가 너무 복잡해졌어요.
기도도 계산하듯 형식적으로 하니 기도를 하면서도 마음이 답답했어요. 하지만 기도를 놓을 수 없어서 기도가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그랬더니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기도가 나오고, 제 죄를 회개하게 하셔서 감사했어요.
저는 너무 믿음이 연약하고 쉽게 흔들리는 사람이예요. 아시죠? 그런 저를 잘 아시는 하나님이셔서 그런지 끊임없이 믿음을 고백하게 하시고, 순종하게 해달라고… 믿음의 은사를 주셔서 제 믿음이 굳건한 반석이 되도록 해달라고, 그리고 그 위에 기도의 제단이 쌓이게 해달라고 고백하게 하셨지요.
비록 방언의 은사는 받지 못했지만 저의 기도의 방향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아 너무 기쁘고 감사했어요.
저는 너무 약한 사람이지만 나를 사용하실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의지하며, 저의 가는 길을 이끄실 일에 순종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하나님!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열매 맺는 삶 살도록 기도로 나아가겠습니다.
글 / 민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