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람스토리
오병이어교회 청하람의 이야기청하람이야기 주님께 맡깁니다. _ 오민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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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이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02회 작성일 18-01-12 16:17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오병이어 1청하람 목자 오민규입니다. 이번에는 군대 전역 후 이야기에 대해서 해볼까 합니다.
저는 낯선 환경으로 가기 전에 엄청난 걱정과 고민을 합니다. 그래서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던 시점에서 항상 동기들과 모이면 전역 후 사회생활 적응에 대해서 걱정하곤 했습니다.
군대 안에서 기도하며 많을 계획을 세웠는데 그 중 하나가 기계공학과로 전과하는 것이었습니다. 전과하지 않고 다녔으면 아는 동기들 선배들이 많아서 적응에 대한 걱정이 없었을 텐데 새로운 곳에서 적응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 시간이 날 때마다 “주님 내가 어딜 가든지 나와 함께해주세요. 나를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2016년 1월 겨울 수련회 때도 이 기도제목으로 기도하던 중에 “어렵고 힘들었던 군 생활 동안에도 나와 함께하시고 힘이 되셨는데 당연히 앞으로도 도와주시지 않을까? 왜 걱정하고 있지?”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저는 수련회 마지막 날 받은 응답을 믿고 전과를 했습니다. 응답을 받았다고 해서 학교생활이 평탄했던 것만은 아닙니다. 힘들었던 시간들도 많았었지만 그때마다 기도했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몰랐지만 돌아보면 나의 기도들을 하나도 외면하지 않으시고 모든 것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올 해 4학년이라 바쁘고 고민도 많을 때이지만 그때마다 기도로 이겨나가겠습니다. 나를 통하여 주님께서 모든 영광 받으시길 바라고 소망합니다.
글 / 오민규